이진우

그래서 사용자들도 어디 인천 맛집 그렇게 들 때는 뒤에 오빠랑 이런 거 같이 검색해야 된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거죠.

네이버 검색에서 잘 걸리는 블로그라는 게 따로 있었다는 거예요?

그 게시물이 잘 걸리고 하는 게 아니라 아예 블로그 자체가 이 주인장은 뭘 올려도 상단에 잘 걸려?

그게 무슨 말이죠?

저 블로그가 검색에 잘 걸리는 블로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게 됐다 외부에서.

그런 게 네이버의 의지가 담겨 있으면 이게 지금 몇 년째인데 이제 그걸 해요.

오빠랑 이거 유행할 때가 벌써 10년에 가깝고 이런 업체가 하나둘이 아닌 거를 이제 알았듯이 바꾼 건 네이버의 의지가 아니라 뭔가 다른 변화 같은데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네이버에다가 키워드를 넣으니까 네이버의 알고리즘에 따라서 상위가 되는데 이제는 다 인공지능한테 물어보잖아요.

그럼 인공지능이 답을 하면서 네이버에 어떤 블로그를 참조하느냐는 그건 이제는 인공지능 마음 아닙니까?

그러니 네이버에서 뭘 어떻게 해서 우수 블로그든지 뭔지 만들어봐야 인공지능이 체크 안 해주면 그건 아무 의미가 없는 거라서 뭔가 주도권이 바뀌니까 이제서야 움직이는 건 혹시 아니에요?

인공지능이 꽤 많은 것을 바꿀 것 같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예전에는 유명한 사람의 블로그는 자주 방문도 하고 하면서 그게 영향력을 점점 가졌는데 이제는 모든 걸 다 인공지능에서 알아서 물어보니까 인공지능이 골라주는 거가 영향력을 갖게 되는 그런 식으로 기준이 달라질 것 같아서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저희는 내일 아침 8시 30분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진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가 우리나라에도 일부 배포됐습니다.

실제 체험해 본 분들의 체험담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는데 장시간 운행 중에도 운전자가 한 두어 번 정도만 직접 개입하면 될 정도로 기술 수준이 뛰어나다네요.

잠시 후에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언제쯤 내릴 거냐에 대한 시장 전망이 최근에 뒤집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해 연말까지 동결이 유력했는데 오늘 예상치로는 연말 전에 한 번 더 내릴 확률이 85%까지 치솟았습니다.

그 배경을 좀 짚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