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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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최적불이라는 단어 아시나요?
잘 모르시면 제가 오늘 준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 있을지는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요즘 보면 블로그에 피바람 분다 이런.
저품질 퇴출 대란이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요.
블로거 운영자들 사이에서 한마디로 자기들이 운영하는 블로거 조회수가 갑자기 극감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건데요.
조회수가 극감했다는 것은 어떤 검색이 잘 노출되지 않는 그러다 보니까 조회수가 떨어지는 건데 그렇다면 이게 네이버 블로거 자체의 어떤 시장 점유율 관심도가 떨어진 것이냐 그것보다는 네이버가 최근 블로그
검색 기능을 서서히 좀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그래서 네이버가 추구하는 바가 그동안의 어떤 키워드 여러 개를 걸쳐놓고 검색이 잘 되는 이런 조회수 장사.
이렇게 하는 블로거들 검색 잘 안 되게 하고 진짜 좀 이렇게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 있는 또 신뢰도 있는 글을 써온 글들이 잘 노출되도록.
그거는 사람이 하기는 되게 어렵지 않습니까?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글이 거의 지금 30억 개 정도 누적적으로 된다고 하니까 사람은 못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그렇게 바꾸고 있는 겁니다.
내돈내산 등등 그런데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이건 네이버가 어떻게 보면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닌데 블로그 생태계에서 블로그 지수라는 게 있었거든요.
블로그 지수라는 것은 네이버가 발표하는 게 아니고 네이버가 제공하는 오픈소스 api라고 하는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네이버 밖에 있는 민간 분석 서비스 업체들이 일종의 블로그 계급들을 만드는 겁니다.